與 중진 “권성동, 비대위 겸직보단 ‘투톱’ 체제 나을 듯”
박영훈 기자|2024/12/1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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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의원은 이날 중진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중진 의원들께서는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까지) 겸직하는 것이 상당히 로드가 걸리지 않냐는 말씀을 했다"고 밝혔다.
박대출 의원도 "투톱 체제가 낫지 않냐는 의견을 냈다"며 "그래서 (겸직 여부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박수민 원내대변인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 출연해 '권 권한대행 비대위원장 카드가 아직 살아있는 것으로 이해해도 되냐'는 물음에 "어떤 선택지 하나 배제하지 않고 다 보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3시부터 비상의원총회를 열어 비상대택위원장을 논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