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현 수준 유지, 1300조원 미 국방예산법 상하원 통과, 사실상 확정
미 상원, 2025년도 국방수권법안 가결
8952억달러 국방예산법, 바이든 대통령 서명만 남아
주한미군 현 수준 유지, 한미 국방기반 강화, 확장억제 공약 포함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2024/12/19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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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은 이날 찬성 85명·반대 14명으로 총 8952억달러(1285조원) 규모의 NDAA를 가결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하면 발효된다.
법안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국방 동맹·파트너에 대한 의회 인식' 항목에서 한국에 대해 "평화롭고 안정된 한반도라는 공동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1953년 10월 1일 워싱턴에서 체결된 한미상호방위조약에 따라 한국에 배치된 약 2만8500명의 미군 병력의 주둔을 유지하고, 상호 국방 기반을 강화하고, 미국의 모든 방위 능력을 활용한 확장억제 공약을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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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회계연도 NDAA는 지난 10월부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내년 1월 20일) 뒤인 내년 9월까지 1년간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