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 선정

중구 남산동 ‘행복이음의 활력마을, 남산情’ 사업지 최종 선정

배철완 기자|2024/12/19 09:49
행복이음의 활력마을, 남산情./대구중구청
대구시가 광역시로는 유일하게 국토부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시는 '2025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에 중구 남산동 '행복이음의 활력마을, 남산情'사업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지원사업은 기존 도시재생 사업지 대상 안전·소방, 생활·복지 분야 등에 스마트 서비스를 접목시켜 단기간 내 지역문제 해결과 정주여건 개선이 가능하도록 국토교통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중구 남산동 '행복이음의 활력마을, 남산情' 사업지에는 총사업비 10억 원(국비 5억 원, 지방비 5억 원)이 투입돼 어르신과 아동을 위한 스마트돌봄서비스와 안전한 통학로, 화재예방을 위한 스마트안전서비스 사업이 추진된다.

이로 인해 돌봄 환경 구축과 주민생활 안전 강화로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주영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스마트기술이 생활속에 접목돼 안전, 생활·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