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공정거래 자율준수’ 임직원 서약식 시행

전사 CP 리더 운영·준법경영 강조
2024 공정거래 CP 등급평가서 업계 최초 '우수' 획득

강태윤 기자|2024/12/19 09:36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왼쪽)가 18일 이노션 본사에서 진행된 '공정거래 자율준수' 공동 서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노션
이노션은 임직원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자율적으로 준수하고 위반 행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공동 서약식을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강남구 소재 이노션 본사에서 진행된 서약식에는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와 전 직원을 대표해 양도유 시니어매니저 등이 참석해 서약서를 낭독했다. 서약서에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동참·담합 금지·하도급 거래 질서 확립·계열사 부당지원 및 협력사 불공정거래 금지 등이 포함됐다.

이노션은 지난해부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의 일환으로 CP 리더 운영 등 조직 체계를 강화하고 홈페이지에 CP 활동·실적 공개 등 준법경영을 강조해왔다. 그 결과 최근 공정위에서 실시한 2024 공정거래 CP 등급평가에서 업계 최초로 우수(AA)를 획득했다.
이용우 대표는 "이번 서약식을 통해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CP 문화가 더욱 견고하게 정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