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연속 국내 사이버대 신입생수 1위, 서울사이버대학교…“트렌드 맞춤형 교육”
자유전공 등 신설 통한 맞춤 교육
교육부 박사 과정 모집 승인 받아
내년 1월14일까지 신·편입생 모집
정민훈 기자|2024/12/20 06:00
|
서울사이버대는 내년 1월 14일까지 총 13개 단과대학, 46개 학과(전공)에서 2025학년도 상반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신입학은 고졸 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하면 된다. 서울사이버대는 2025학년도 학과(전공) 신설·개편을 통해 사회적 수요와 경향에 맞춘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신설·개편 과정을 통해 웰니스건강대학과 마이크로디그리대학이 신설됐고, 신설학과(전공)로는 심리학과와 요가명상학과, 자유전공이 생겼다. 또 한국어교육학과와 회화과, 통합건강관리학과가 확대 개편됐다.
서울사이버대 요가명상학과는 이번에 신설된 웰니스건강대학 산하 학과다. 요가수련지도와 요가치료, 명상수련지도 분야로 구분돼 관련 자격증 취득을 통한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한다. 졸업 후 요가명상지도자, 산림치유지도사, 헬스케어 기관 및 센터, 연구 및 교육 분야, 커뮤니티 프로그램 및 비영리 단체 등의 진로 선택이 가능하다. 관련 자격증으로는 산림치유지도사, 에너지명상코치, 마음챙김명상코치, 요가실습코치, 요가치료사 등이 있다.
서울사이버대는 다양한 학문을 경험하고 자신 만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자유전공을 개설했다. 다양한 학과 및 전공 체험을 위한 11개 마이크로디그리 추천 과목 이수, 구체적인 커리어 디자인을 위한 진로교과 이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진로진단 및 진로상담,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 유수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학과가 개최하는 국제 콘퍼런스 참여, 창의융합과정 하브루타 상담사 및 지도사 과정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
안전관리학과는 산업 활동 중 발생하는 위험에 대해 그 원인을 과학적으로 파악하고, 해당 위험을 제거 및 예방, 관리하는 모든 절차와 방법에 대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계와 전기, 화공, 건설 분야에서의 사고 발생 원리, 안전관리, 사고조사, 산업위생, 위험성 평가, 관련 법규 등을 폭 넓게 공부하게 된다.
세무회계학과는 최근 전문인력의 수요 증가에 맞춰 세무와 회계의 기초와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개설됐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형 인재 육성을 위해 학생과 교수 간 전담교수제 운영에 의한 1대1 상담을 통해 자격증, 실무능력, 대학원 진학 등 학생의 요구에 맞는 최선의 대안을 제시한다. 세무·회계컨설팅을 제공하는 전문인력 양성과 투자, 보험, 세법, 부동산, 상속, 사업계획 분석, 창업 등의 종합생애설계 역량 습득을 할 수 있다.
건축공간디자인학과의 경우 건축·인테리어디자인 등 도시경관과 조경디자인의 분야에서 폭 넓게 통용될 수 있는 새로운 공간문화를 창조하도록 건축과 실내건축의 2개 트랙을 중심으로 구성된 커리큘럼이다. 졸업 후 공간디자인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이 가능하다. 또 스튜디오 클래스를 통해 강의실에서 교수와 대면해 직접 디자인하고 도면과 모형,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게 된다.
서울사이버대는 2025학년도부터 박사과정을 운영한다. 서울사이버대는 기존 특수대학원을 통합해 일반대학원으로 전환해 개원했다.
서울사이버대 관계자는 "2001년 국내 최초 사이버대학으로 개교한 이래 온라인 교육 분야에서 수많은 이정표를 세워온 서울사이버대는 이번 일반대학원 개원 승인을 통해 다시 한번 대한민국 온라인 교육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