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美 금리인하 속도조절 충격에 2% 가까이 하락
원·달러 환율 16.4원 올라
김민혁 기자|2024/12/1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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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8.50 내린(-1.95%) 2435.93에 장을 마감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개인이 7693억원어치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81억원, 5127억원어치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삼성전자(-3.28%), SK하이닉스(-4.63%), LG에너지솔루션(-2.49%), 삼성바이오로직스(-2.24%), 현대차(-2.08%), 셀트리온(-3.41%), 기아(-1.18%), 삼성전자우(-2.32%), KB금융(-0.34%), NAVER(-1.41%)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클래시스(1.46%)가 올랐다. 그러나 알테오젠(-3.54%), 에코프로비엠(-1.17%), HLB(-1.68%), 에코프로(-1.92%), 리가켐바이오(-7.13%), 휴젤(-0.90%), 리노공업(-2.21%), 신성델타테크(-1.51%), 엔켐(-1.66%) 등은 내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6.4원 오른 1451.9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