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 대학 축구 최강자로 우뚝
이신학 기자|2024/12/1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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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영 감독이 이끄는 선문대 축구부는 조직적인 수비와 끈끈한 팀워크, 치밀한 전술 운영을 원동력으로, 대학 축구의 새 역사를 썼다.
선문대 축구부는 7월에 △제19회 태백산기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8월에 △제60회 백두대간기 추계대학축구연맹전 11월에는 △U리그1 2권역 1위 △왕중왕전까지 우승하며 한 해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최재영 감독은 "힘든 시기도 있었는데 선수들이 믿고 잘 따라와서 선수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2025년은 또다시 도전자 입장에서 선수와 팀의 성장을 중심으로 팀을 꾸려 가겠다"고 말했다.
선문대 수비 라인의 한 축을 맡은 송호 선수는 우수 선수상을 받았으며, 2024년 대회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연맹을 지원한 송영주 체육부장(스포츠과학부 교수)은 감사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