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화물협회, 전남농아인협회 무안군지회에 따뜻한 이웃사랑

이호성 무안군의장 참석 대신 기부금 전달

이명남 기자|2024/12/19 16:42
전남화물협회를 대신해 이호성 무안군의회(왼쪽)의장이 전남농아인협회 무안군지회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명남 기자
전남농아인협회 무안군지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전남화물협회에서 따뜻한 온정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농아인협회에 따르면 이날 전남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는 무안군 취약계층인 농아인들을 위해 100만원을 기부했다

전남도화물자동차운송사협회는 1954년 설립돼 1070개 회원사로 이뤄져 있다.
협회는 전남의 화물운송사업진흥을 위한 경영 개선 지도와 종사자 교육·훈련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년 불우이웃 성금과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기부금을 대신 전달하기 위해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장이 전달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 줬다.
전남화물협회가 사)전남농아인협회 무안군지회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단체 기념촬영하고 있따./이명남 기자
대신 기부금을 전달한 이호성 의장은 "다른 소외계층은 연말 연시를 맞아 많은 후원이 있는데 농아인들을 위한 협회는 관심이 부족하다"며 "앞으로 많은 분들이 농아인들게게 관심을 갖고 이분들에게 큰 용기와 힘이 돼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경태 전남화물협회 이사장은 "작은 나눔으로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사회가 어수선 할수록 노블레스 오블리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서로 소통하며 공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