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국내 유망기업 9곳서 1208억원 규모 투자 유치
일자리 198개 창출·지역경제 선순환 기대
올해 59개 기업서 4288억원 투자 실적
허균 기자|2024/12/1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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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지난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국내 9개 유망 기업과 1208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올 한해 59개사와 4288억원 규모 투자 실적을 거뒀고 이번 협약으로 기업의 이전, 신설 투자와 함께 198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으로 기업 투자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가 기대된다.
또 ㈜엔아이스틸, ㈜광진, ㈜원방, ㈜스기야마코리아는 서울, 인천 등 도외 우수기업으로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에 제조시설 신설 투자 예정이고 한성정밀, 비원테크는 각각 플라스틱 사출 금형, 공업용로를 주력 생산하는 기업으로 사이언스파크 일반산업단지에 신설 이전할 계획이다.
안경원 부시장은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준 기업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이 위축된 우리 시 제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선도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