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김해공항에 유아동 위한 ‘아이들나라 놀이터’ 구축

연찬모 기자|2024/12/20 09:07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여객청사 3층에 마련된 아이들나라 놀이터./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키즈 플랫폼 아이들나라와 한국공항공사가 김해국제공항에 유아동 전용 놀이터 '상상하는 하늘'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김해국제공항 국제선을 이용하는 유아동 동반 고객 누구나 아이들나라 교육 콘텐츠를 시청하고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다.

아이들나라는 독서, 학습, 놀이 등 다양한 목적에 맞는 7만여편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LG유플러스의 키즈 플랫폼이다. LG유플러스는 아이들나라 콘텐츠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소아청소년과가 있는 대형병원 등 아동 방문이 많고 대기시간이 긴 장소를 중심으로 아이들나라 놀이터를 운영 중이다.

이번에 새롭게 놀이터를 구축한 김해국제공항은 연간 150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국내 주요 공항이다. 국제선 여객청사 3층에 약 14평 규모로 마련된 아이들나라 놀이터는 영어와 여행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콘텐츠존'과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플레이존'으로 구성됐다.
앞서 LG유플러스는 2019년 부산대병원을 시작으로 을지대병원(2021년), 고대구로병원(2023년)에 각각 아이들나라 놀이터를 구축했다. 향후 병원과 공항을 넘어 다양한 장소로 아이들나라 놀이터 확대를 검토할 방침이다.

김대호 아이들나라 CO는 "앞으로도 공공장소를 포함해 다양한 공간에서 아이들에게 차별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