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2024-2025 한겨울 분천 산타축제 관광객 맞이 준비 완료

분천 산타마을 축제 21일 개장해 58일간 진행

장성훈 기자|2024/12/20 14:50
분천 산타마을 축제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군청 문화관광과 직원과 소천면 분천2리 마을 주민들이 환경 정비 활동에 참여하면서 기념촬영 했다/봉화군
경북 봉화군은 지난 19일 연말 대표 축제인 2024-2025 한겨울 분천 산타마을 축제 관광객 맞이를 위한 환경 정비 작업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작업은 군청 문화관광과 직원과 소천면 분천2리 마을 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축제 기간 동안 산타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자들은 산타마을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낙엽을 제거하며 축제 행사장 일대를 정리했다.
또 시설물 점검을 통해 안전 요소를 확인하고 손상된 장식물을 보수해 쾌적한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방문객들이 몰릴 주요 장소와 사진 촬영 명소를 집중적으로 정비해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준비했다.

윤여성 문화관광과장은 "환경 정비는 축제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작업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 준비해 더욱 뜻깊다"며 "산타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겨울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24-2025 한겨울 분천 산타마을 축제는 오는 21일부터 2025년 2월 16일까지 58일간 진행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화려한 장식으로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