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2024년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반부패·청렴 관련 4대 중점 추진 전략 시행 성과"
이정연 기자|2024/12/2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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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지자체, 공직유관단체, 지방의회 등 총 716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조폐공사는 공직유관단체Ⅰ유형(공기업 직군) 그룹에서 1등급을 받으며, 공사 최초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460개의 행정기관·공직유관단체 중 18개 기관만이 최우수등급에 선정됐으며, 공직유관단체 Ⅰ유형에서는 조폐공사를 포함한 단 2개 기관만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공사 최초 최우수 등급 달성한 것은 모든 임직원이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를 충족할 수 있도록 반부패·청렴정책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 사장 역시 청렴 활동의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솔선수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조폐공사는 공사의 특성에 맞춘 창의적이고 다양한 시책 발굴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주요한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조폐공사는 올해 '반부패·청렴추진계획'을 수립해 △CEO청렴리더십 강화 △부패취약분야 적극 대응 △전사적 청렴조폐 인식 확산 △청렴·윤리 문화 확산 등 4대 중점 추진 전략과 16개의 세부 추진과제를 선정해 전방위적으로 청렴도를 높이는데 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