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호계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목소리’ 울려퍼져

노래교실 발표회 개최

장성훈 기자|2024/12/21 14:15
오정장수노래교실 회원들의 공연 모습/장성훈 기자
호사합창단 공연 모습/장성훈기자
경북 문경시 호계면이 어르신들의 맑은 목소리로 울려퍼졌다.

호계면은 20일 오후 6시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호계 노래교실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노래교실 발표회는 그동안 어르신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주며 호계면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고 이웃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호계 노래교실은 평균 나이가 80세가 넘는 오정장수노래교실과 호사합창단 2개단체 50여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고 주민들에게 일상 속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김진영 호계면장은 "주민들이 발표회를 통해 그동안 쌓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고 함께 호흡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