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호 경기도의회 문체위원장, 장애인체육 ‘남다른 애정’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관련 예산안 약 45억 추가지원에 역할 톡톡
김주홍 기자|2024/12/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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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도의회에 따르면 황 위원장은 지난 20일 '2024년 경기도 장애인체육 유공 시상식'에 참석해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
황 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경기도 장애인체육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우승 4연패를 달성해, 그 저력을 보여줬다. 또한 지난 8월 파리패럴림픽에서도 전체 메달 20%를 획득하며 좋은 성적을 거둬 체육웅도로서의 자존심을 지켰다"고 했다.
실제 2025년도 예산안심사 소위원회는 '칸막이 없는 공개 예산심의'를 통해 장애인체육회 예산을 44억 7000만원을 순증액했다. 증액된 주요사업은 △전국장애인종합체육대회 참가 지원 5억 △장애인체육 우수지도자 및 선수육성 5억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개최 지원 4억 △장애인체육 지역기반 육성 7억 등이다.
황대호 위원장은 "예산안 공개심사를 통해 약 562억의 예산을 순증액했고 만약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우리 의견을 존중한다면 2025년에 경기도는 체육예산 2000억 시대를 열게 된다"며 "이러한 예산을 중심으로 2025년 장애인분들에게 재활이자 삶인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정책을 계속해서 고민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