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단독주택서 화재…90대 여성 사망

21일 오후 8시 58분께 서울 광진구 중곡동 단독주택서 화재

반영윤 기자|2024/12/22 09:03
21일 오후 8시 58분께 서울 광진구 중곡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날 불로 90대 여성 1명이 사망했고 22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서울 광진소방서
21일 오후 8시 58분께 서울 광진구 중곡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90대 여성 1명이 사망했다.

22일 서울 광진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불로 건물 1층 약 150㎡이 전소하는 등 22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불이 난 뒤 주택에 있던 2명은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진소방서는 소방 인력 120명, 장비 31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30분여 만인 오후 10시 31분께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소방 당국은 단독주택 1층의 한 작은 방에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