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사랑의열매에 이웃사랑성금 160억원 전달

사회 취약계층 지원 위해 160억원 성금 전달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천 위해 최선 다할 것"

한상욱 기자|2024/12/22 09:42
신한금융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이웃사랑성금 160억원을 전달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왼쪽 두 번째)이 20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희망2025 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에 참석해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오른쪽 두 번째), 신유빈 선수(왼쪽 첫 번째), 장유빈 선수(오른쪽 첫 번째)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금융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을 찾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이웃사랑성금 160억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신한금융은 주요 그룹사의 모금액 130억원과 신한금융희망재단의 후원금 30억원을 더해 총 160억원을 기탁했다. 전달된 성금은 위기가정의 재기 지원과 학대피해아동 보호 및 쉼터 운영, 장애인 재활 지원과 교육 강화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기부금 전달 행사에는 진옥동 회장과 함께 신한금융그룹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와 프로골퍼 장유빈 선수가 참석했다. 두 선수는 진 회장의 주선으로 올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이상의 기부를 결정해 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진 회장은 "그룹의 임직원들이 모두 참여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음의 나눔을 지속하고 있다"며 "신한금융은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