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일본 규슈지역 겨냥 관광홍보 나서
후쿠오카 크리스마스 축제 참가
허균 기자|2024/12/2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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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를 포함한 일본 규슈지역은 일본 내 김해공항 이용률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경남을 방문할 잠재 관광객도 가장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이번 행사는 경남의 숨은 매력을 규슈 현지에 알리고, 일본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후쿠오카 텐진중앙공원 크리스마스마켓 내에 마련된 경남관광 홍보관에서는 비행 한 시간 거리의 가까운 해외 여행지인 경남을 강조하고, 겨울 여행지와 내년 봄철 꽃을 주제로 한 축제 등을 홍보했다.
김용만 도 관광정책과장은 "일본 방한 시장은 경남관광 활성화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라며 "국내 사정으로 방한 시장이 위축될지 우려하고 있어, 안심하고 경남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해외 관광객들에게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