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금감원 선정 포용·상생금융 지원 우수은행

관계형 금융·개인사업자대출 119 등 포용금융 인정 받아
"중기,소상공인에 실질적 도움주는 포용·상생금융 지원할 것"

임우섭 기자|2024/12/22 10:16
배연수 우리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오른쪽)과 김병칠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20일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2024년 포용·상생금융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지난 20일 금융감독원이 주최한 '2024년 금융감독원 포용·상생금융 시상식'에서 중소기업 지원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중소기업 대출 △관계형 금융 △개인사업자대출 119 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노력 성과를 높이 평가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개인사업자대출 119'는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대출 만기 연장 △이자 감면 △대환 대출 등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하며, 상환 부담 완화에 기여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고금리와 고환율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과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2025년에도 어려운 경제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포용·상생금융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올해 전국 7곳에 중소기업 특화채널 BIZ 프라임센터를 추가 개설해 총 10개의 전담 센터에서 우리나라 대표 신성장 유망업종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