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청렴도시 위상 떨쳐
최대호 시장, 시민·공직자 하나된 노력으로 우수 청렴도 유지
엄명수 기자|2024/12/2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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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는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안양시가 속한 '기초자치단체Ⅰ(시)' 그룹에서 1등급을 받은 지자체가 나오지 않아 사실상 그룹 내 최고등급을 받은 셈이다.
안양시는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등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기초자치단체Ⅰ의 평균 점수(77.5점)보다 4.7점이 높은 82.2점을 얻었다.
시는 올해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 청렴 소통 콘서트, 반부패·청렴 실천 캠페인, 청렴계단 조성, 청렴문자 알리미 발송, 안양청렴학당 등 다양한 반부패·청렴 시책을 펼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가 지속적으로 우수한 청렴도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과 공직자의 하나 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내년에는 종합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더욱 정진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경기도 청렴대상 5년 연속 우수기관 수상,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경기도 시·군 자체감사활동 평가 2년 연속 우수상 수상 등 반부패·청렴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