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금강환경대상 등 잇따라 최우수상

상금 일부 이웃돕기 성금으로

김관태 기자|2024/12/22 14:16
금강환경대상 및 탄소중립 생활실천대회에서 예산지속가능협의회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예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금강유역환경청·중도일보가 주최한 '제21회 금강환경대상'과 충남도 탄소중립지원센터에서 주최한 '범도민 탄소중립실천확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2일 대전·세종·충청 지역의 청정한 환경 보전을 위한 깊은 관심과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제21회 금강환경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9일에는 한해 동안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도민들의 자발적인 의지와 생활 실천문화 정착에 큰 성과를 인정 받아 충남도 민간 단체부문 최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01년부터 △학생 및 기관·단체 기후위기·탄소중립 환경교육 △생물다양성 보전사업 △생태계복원 조사 및 탐사 △반딧불이 모니터링 및 산림문화체험 △군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운동 및 캠페인 등의 분야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왔다.
예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시상금 중 일부를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에 기부하기도 했다. 현석운 회장은 "예산군의 환경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