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산업진흥원, 입주기업·졸업기업 간 성과 공유 큰 호응

조광희 원장 "네트워킹 통해 더 큰 시너지 창출할 수 있을 것"

엄명수 기자|2024/12/22 13:30
안양산업진흥원이 최근 안양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입주 및 졸업기업을 대상으로 연 성과보고 및 교류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진흥원
안양산업진흥원이 입주기업과 졸업기업 간의 성과를 공유하며 상호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진흥원은 최근 안양창업지원센터 강당에서 안양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입주 및 졸업기업을 대상으로 성과보고 및 교류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입주기업 및 졸업기업 대표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호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행사는 '마음이 바뀌면 상이 바뀌고, 상이 바뀌면 운영이 바뀐다'는 내용을 중심으로 자신감을 고취시키는 '행운의 얼굴 만들기' 특강에 이어 2024년 입주 및 졸업기업 성과보고가 진행됐다.

또 정부지원사업 선정, 지식재산권 확보, 매출 증대, 프로그램 참여 우수성을 기반으로 한 4가지 부분에서 총 9개 기업이 '성과왕'으로 선정됐다.

이 외에 중장년 창업기업 간의 협력과 소통을 이끌고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부터 실증특례에 선정된 기업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입주기업과 졸업기업들이 성과를 공유하며 동기부여를 얻고 네트워킹을 통해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중장년 창업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