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업계, 신제품·컬렉션으로 “커버에 집중”
더마비, 덱스 판테놀·세라판테좀 포뮬러 적용
이지듀, 하루만에 기미 수·면적…32%,42%↓
이창연 기자|2024/12/2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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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네오팜의 바디 전문 브랜드 더마비는 '세라엠디 리페어 D-판테밤'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피부 레이저 시술이나, 건조한 환경 같은 외부 자극으로 손상된 피부장벽의 회복을 돕는다. 밤 타입의 고보습 크림 제형으로 피부 표면에 얇고 매끈한 보호막을 만들어 수분 증발을 막고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네오팜의 독자 개발 피부장벽 기술 MLE(다중층상라멜라 제형)를 적용한 것은 물론 피부 지질 성분인 세라마이드와 판테놀의 빠른 흡수를 위해 리포좀화한 '세라판테좀' 포뮬러가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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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광고 캠페인은 '가리려고 발랐는데 기미가 흐려지네'를 핵심 메시지로, 기미 커버와 개선을 동시에 제공하는 이지듀 멜라 비 토닝 기미 앰플 쿠션(기미 쿠션)을 통해 기미 케어의 혁신적인 설루션을 제시한다.
광고 영상에서는 배우 한가인이 기미 쿠션을 사용해 검은색·갈색·회갈색·회색 4가지 색의 기미를 커버해 기미가 옅어지는 변화를 보여준다.
이지듀 기미 쿠션의 고기능성은 대웅제약이 개발한 국내 1호 바이오신약 'DW-EGF(고활성 상피세포 성장인자)'에서 비롯된다. 기미 쿠션은 DW-EGF를 핵심 성분으로 한 제약 기술로 설계돼 기미를 옅어지게 하는 근본적인 개선 효과가 특징이다.
기미 쿠션은 인체적용시험에서 하루 사용만으로 짙은 기미 수와 면적이 각각 32%, 42%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뷰티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단순한 커버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피부 톤 개선까지 기대하고 있다"며 "업계는 커버력과 스킨케어 성분을 갖춘 제품을 출시해 차별화를 노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