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의협 지도부 선출 후 여야의정 협의체 제안”
박영훈 기자|2024/12/23 09:47
|
권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한의사협회의 새 지도부 선출 이후 여야의정 협의체를 추진하자"고 밝혔다.
권 권한대행은 "민주당이 내년 의대 입학 정원과 관련해 24일 의·야·정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며 "그러나 2025년도 입시 절차는 각 대학에서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초에 의협 회장 선거가 있다"며 "새 지도부 선출 이후 여야의정 협의체를 새롭게 추진하자"고 말했다.
권 권한대행은 또 "협의체를 통해 의제 제한 없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토론회도 개최했으면 한다"며 "국민의 생명, 건강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당리당략이 아닌 국가 미래를 기준으로 임해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