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도립파크골프장 활력타운에 청년창업센터 들어선다
충남도의 제2단계 2기 균형발전사업에 선정…170억 투입
배승빈 기자|2024/12/2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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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청양군에 따르면 충남도의 제2단계 2기 균형발전사업에 선정돼 23만1433㎡면적에 297억 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전국 최초·최대 규모의 산악형 파크골프장인 충남도립파크골프장에 건립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연간 40만 명 이상 방문이 예상된다.
군은 170억 원을 들여 활력타운 내 청년창업센터 지상 4층과 로컬 푸드 마켓 지상 1층, 청년·장년 화합 체육 체험 공간을 오는 2027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실내 체육체험공간은 국내 최초 실내(에어하우스 구조) 파크골프장으로 기상 여건과 무관하게 사계절 체험이 가능해, 방문객을 꾸준하게 유치할 수 있는 시설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도립파크골프장의 성공적 운영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꾸준한 방문객 유입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활성화 구조를 구축하고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