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누리는 ‘상상누림터’ 문 활짝
김관태 기자|2024/12/2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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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누림터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문화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이 교육, 놀이, 관광, 스포츠 등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제작한 신기술 융합 콘텐츠 체험공간이다. 복지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마라톤존, 미디어존, 아쿠아존, 스포츠존, 리빙존, 쿠킹존을 조성했으며, 95종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애인 유관기관, 학교, 기업과 협력해 상상누림터를 활용한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고, 비장애인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장애인식 개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실감메타버스콘텐츠협회(KOVACA)가 주관한 이 사업은 지난 4월 전국 17개 시도 장애인복지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충남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울산북구장애인복지관이 최종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