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선정…국비 6억5천만원 확보

지역주민 전기료 절감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기대

박윤근 기자|2024/12/23 10:56
진안군청 전경 박윤근 기자
전북 진안군이 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돼 2025년도에는 국비 6억5000만원을 포함, 총 사업비 27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사업은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에너지원 설비를 특정지역의 주택·공공·상업 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대상 지역은 6개 읍·면(진안읍, 용담면, 안천면, 상전면, 정천면, 주천면) 총 288개로 일반주택 태양광(3㎾) 252개소, 일반주택 지열(17.5㎡ 이하) 36개를 설치해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 복지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해 진안군이 재생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고 에너지복지 도시 1번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