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복 경북의원, 2024년 우수의정대상 수상…도민 복리증진 기여 인정

경북도의회의 안정적인 운영과 도민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최성만 기자|2024/12/23 15:20
지난 20일 경상북도의회 남진복(왼쪽 두번째)의원이 2024년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경북도의회
남진복 경북 의원(울릉·국민의힘 원내대표)이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통해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도 경북도의회의 안정적인 운영과 도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제16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23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우수의정대상은 도의원들의 의정활동 성과를 면밀하게 평가해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상으로 현저한 의정활동 공로를 인정받은 광역의원을 대상으로 수여하고 있다.

특히 남 의원은 '의료취약지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해 울릉 주민들의 숙원인 응급 헬기 상주 배치에 대한 법적근거를 마련했다.
또 울릉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과, 울릉공항 개항에 따른 개발수요 증가에 대비한 개발사업 조기 추진을 촉구하기도 했다.

남 의원은 "원내대표라는 중책을 수행하면서도 지역구인 울릉군 현안사업에 한 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했다"면서 "내년에도 정국의 혼란이 예상됨에 따라 경북도의회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므로 세심하고 신중하게 경북과 울릉을 위한 의정활동을 수행하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 의원은 지난 11일 경북도의회 제351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25년 울릉군예산 339억원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