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 서울 알리는 글로벌 문화축제 ‘서울콘’ 개막 D-4

K-뷰티·K-패션 전세계 트렌드 선도
콘텐츠·게임·공연 등 창조산업 전파

김소영 기자|2024/12/23 14:30
지난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콘 현장에 찾은 시민들. /서울시
글로벌 인플루언서를 통해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알리는 박람회 '2024 서울콘'이 12월 28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서울경제진흥원은 23일 '2024 서울콘'의 즐길거리와 인플루언서 라인업을 공개했다.

국내 홍보대사로는 △도티 △옐언니가 해외 홍보대사로는 △푸남 나루카가 위촉됐다. 추가 라인업으로 확정된 인플루언서는 △동선생 △다샤 타란(Dasha Taran) △아이린(Irene Suwandi) 등 6인이다.
서울콘에 참여하는 인플루언서는 공연·엔터테인먼트, 콘텐츠·패션·뷰티, 콘퍼런스, 페스티벌 등 여러 산업 분야를 경험하고 직접 콘텐츠로 만들어 공유한다. K-팝, K-뷰티, K-패션 등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알리기 위해서다.

지상파, OTT 등 전 채널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한 통합 드라마 시상식인 '2024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SEOULCON APAN STAR AWARDS)'도 28일 열린다. E-스포츠 강국 한국의 위상을 보여줄 △LCK어워드 △MKSI2024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T1 콘서트보다 더 확장된 경험을 선사한다.

31일에는 서울콘 월드 케이팝 페스티벌&카운트다운 공연이 열린다. 지코, 다이나믹 듀오, 백호, 창모, 빌리, 세이마이네임 등이 참여한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서울콘(Seoulcon)이 전 세계에 없던 인플루언서 축제를 만들고 새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온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서울을 대표하는 행사이자 서울하면 생각나는 전 세계적인 행사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