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세청, 연탄배달로 연말맞아 이웃사랑 실천

이진희 기자|2024/12/23 14:44
20일 양동훈 대전국세청장이 에너지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봉사에 나섰다. /대전국세청
대전국세청은 20일 대전 동구 삼성동 소재 에너지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양동훈 청장은 4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동구청에서 추천한 3가구에 연탄 900장을 직접 배달했으며, 추가로 11가구에 가구당 300장씩 총 4200장의 연탄을 지원했다.

양동훈 청장은 "날씨가 부쩍 추워진 가운데 난방비가 걱정인 이웃들이 있다는 소식에 나눔에 참여하게 됐다"며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직원들과 함께 연탄을 나르며 온정을 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