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 CU 편의점과 공익사업 상호 협력

'잘못 보낸 돈 되찾기'·'아이 CU 캠페인' 등 상호 협력
"공공과 민간 협력해 사회적 가치 실현 위해서 최선"

한상욱 기자|2024/12/23 15:41
CU편의점 결제단말기(POS) 화면에서 예금보험공사의 '잘못 보낸 돈 되찾기' 서비스 홍보 동영상이 송출되고 있다./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는 국민의 권익 보호와 공익 증진을 위해 CU 편의점 운영사 BGF리테일과 '잘못 보낸 돈 되찾기'·'아이CU 캠페인' 등 공익사업 부문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금융계약자들의 재산을 되찾아 주는 예금보험공사와, 실종 아동을 찾는 캠페인을 진행 중인 BGF리테일이 국민의 재산과 권익을 '되찾아 보호한다'는 공통점에서 착안해 지난 21일부터 공익사업에서 협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전국에 소재한 1만8000여개 CU 편의점을 통해 예금보험공사가 진행하는 '잘못 보낸 돈 되찾기' 서비스의 안내·홍보 동영상을 송출, 편의점을 이용한 홍보로 제도의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예금보험공사도 금융사에 배포하는 전단과 사옥 내 엘리베이터, 자체 유튜브 등을 활용해 BGF리테일의 실종 아동 캠페인을 널리 알리고 적극 동참하겠단 방침이다.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다양한 방법으로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