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 서울시의회 문광위원장, 초고령사회 공유재산 활성화 방안 모색

김소영 기자|2024/12/23 16:44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이 '초고령사회 공유재산 활성화 방안 마련'을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이 '초고령사회 공유재산 활성화 방안 마련'을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 공유부동산 관리, 활용, 개발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초고령 사회 변화하는 산업 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령화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자산 활용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을 도출하기 위함이다.

토론회는 김 위원장과 유선종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공유재산 활성화와 고령자 친화 공간 개발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공유재산 활용의 방식과 쓰임새를 다양화하며,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고령자들이 품위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공유재산을 공익과 미래 사회를 위한 재투자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고령자 친화 공간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도출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개회사에서 안종욱 한국공유재산정책학회장은 "오늘 토론회의 주제인 유휴 공유재산은 고령자 친화 공간 조성을 위한 중요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이 자리가 공공자산 활용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지역사회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공간 조성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