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강남역 여자친구 살해’ 의대생 징역 26년에 항소
檢 사형 구형…'양형부당'
범행 잔인, 유족 엄벌 탄원
김형준 기자|2024/12/2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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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최순호 부장검사)는 최씨의 1심 판결에 불복하고 항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최씨에게 사형을 구형한 바 있다.
검찰은 최씨의 범행 방법이 잔인하고, 피해자 유족이 엄벌을 탄원하는 점 등을 고려해 원심 양형이 부당하다고 전했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의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되도록 항소심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