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포항아동 1500명에 ‘성탄절 행복키트’ 전달
장경국 기자|2024/12/2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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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포스코에 따르면 지난 23일 포스코 본사에서 진행된 행복키트 전달식에는 정창식 포항제철소 행정담당 부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박정숙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장, 장정원 포항시지역 아동센터 연합회장, 김판극 협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활동은 포스코 1%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용품 등을 포함한 키트를 제작해 포항시 64개소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정창식 포항제철소 행정담당 부소장은 전달식에서 "매년 아이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 더 많은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숙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포항제철소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포스코와 함께 이웃 사랑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 1% 나눔재단은 2013년부터 포스코 그룹과 협력사 임직원의 기부금과 회사의 매칭 그랜트로 운영되고 있다. 포스코는 앞으로도 국내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을 적극 발굴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