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임 과기부장관, 스마트경로당 찾아 현장소통
‘복지서비스 질 제고’ 스마트경로당, 올해 40개 지자체 2388개 구축
이하은 기자|2024/12/2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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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장관은 24일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스마트경로당을 찾아
원주시에서 운영하는 어르신 맞춤형 노래교실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했다.
과기부는 인구감소, 고령화, 생산성 저하 등 지역사회 당면 문제 해결 및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빌리지 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 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노인 공동체의 주 거점인 경로당을 스마트화하기도 했다. 스마트경로당 사업은 복지 서비스 질을 제고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올해까지 총 40개 지자체에 2388개 스마트경로당을 구축했다.
이날 현장에서 유 장관은 온라인으로 접속한 원주시 관내 38개소 스마트경로당의 300명이 넘는 어르신들과 연말연시 인사를 나누는 한편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유 장관은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원주시 공무원 및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앞으로 과기정통부는 더 많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다양한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리시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