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서둔동 서호지구 국토부 뉴빌리지 사업 선정

총사업비는 250억 원

홍화표 기자|2024/12/24 14:00
고도 제한으로 인해 개발 쇠퇴했던 '수원 서둔동 서호지구 뉴:빌리지 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4 뉴빌리지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250억 원으로 수원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150억 원, 도비 30억 원을 지원받는다.

뉴:빌리지 사업은 노후저층 주거지에 기반·편의시설과 주택 정비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이다. 노후저층 주거공간을 혁신하고, 주민·지역 주도 주택 정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원 서둔동 서호지구 뉴빌리지 사업은 서둔동 201-1 일원(9만 9928㎡)에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추진된다.

수원시는 뉴:빌리지 사업으로 양호한 기반·편의시설을 갖춘 비아파트 주거 단지를 조성해 서둔동을 서수원 권역 주거중심지역으로 만들 계획이다. 수원시는 뉴:빌리지 사업으로 민간 주택정비사업 연계 기반 시설을 설치하고, 노후 공공청사(서둔동 행정복지센터)를 활용해 주민편익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세부 사업은 △자율 주택 편의시설 설치 △주차장 조성 △소공원 조성 △도로 정비사업 △공공쉼터 조성 △서둔업센터 조성 △자원순환역 조성 △범죄예방시설 설치 △어울터 조성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 뉴빌리지 사업으로 민간 주택정비사업 연계 기반 시설을 설치하고, 노후 공공청사(서둔동 행정복지센터)를 활용해 주민편익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