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서울시와 경계선 지능인 지원 업무협약 체결
'머니북' 수익금 1억원 기부…센터 시설 구축에 사용
"토스, 금융서비스 넘어 금융 소외층 포용하도록 노력"
한상욱 기자|2024/12/2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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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협약식은 경계선 지능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밈센터 활짝데이' 행사와 함께 마련됐다. 토스 및 서울시 관계자들과 경계선 지능인 가족 등 참석자들은 이날 청년 일자리 준비 지원 프로그램과 금융 교육 현장을 둘러보며 경계선 지능인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토스는 지난 5월 출간한 '더 머니북: 잘 살아갈 우리를 위한 금융생활 안내서'의 수익금 중 1억원을 기부, 사회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 지능인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승건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계선 지능인이 사회적 사각지대를 벗어나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토스는 금융 서비스를 넘어 금융소외층을 포용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