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범, 강신욱과 후보 단일화…유승민 등 등록
후보 등록 마감일 강신욱 지지
단일화 위한 첫걸음 의미
정재호 기자|2024/12/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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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회장은 제42대 대한체육회장 후보 등록 마감일일 25일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도덕적이고 청렴하며 준비된 강신욱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며 출마 포기를 선언했다.
박 전 회장의 강 후보 지지는 단일화의 시작점이라는 해석이다. 앞서 단일화 논의에 참여했던 안상수 전 인천시장,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 등과의 단일화도 일어날 가능성을 높였다.
앞서 후보 등록 첫 날이었던 24일에는 이기흥 회장과 강태선 회장이 정식 입후보했고 이날 유승민 전 회장과 김용주(63)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도 후보 등록을 마쳤다.
후보들은 26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선거 운동에 나선다. 선거는 내년 1월 14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