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2025년 새해 소망 기원 반월호수 해맞이 행사 개최.. 군포 고유 행사로 자리잡아
장이준 기자|2024/12/2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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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오는 1월 1일 반월호수에서 2025년 을사년 새해맞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23년 1월 1일 처음 개최해 내년 3회째를 맞고 있으며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5000여명 시민들이 모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군포시 새마을회는 "다년간 해맞이 행사를 주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을사년 첫날에도 시민들이 함께 모여 따뜻한 정과 희망찬 새해 소망을 기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올 갑진년 해맞이에 참가했던 한 시민은 "여러 사람들과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을 나누며 함께 어우러져 일출을 보니 가슴이 벅차올랐다. 군포시에 해맞이 행사가 있다는 것이 정말 좋았다. 2025년에도 멋진 행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