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정시특집] 숭실대, 정시 1302명 뽑는다…“전문인재 양성”
정민훈 기자|2024/12/2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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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숭실대에 따르면, 수능위주 일반전형은 가군 370명, 나군 282명, 다군 439명이다. 수능 100%로 일괄선발 방식이다.
실기위주의 일반전형은 다군 61명을 선발하고 전형 방법은 실기 70%, 수능 30%로 한다. 수능위주 정원 외 특별전형(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은 일반전형과 마찬가지로 수능 100%를 반영하고, 147명을 선발한다.
올해 신설된 자유전공학부는 수능위주 일반전형으로 총 392명을 선발하며 인문·자연으로 모집 단위를 분리해 뽑는다. 자유전공학부(인문)는 다군에서 163명을 선발하고, 자유전공학부(자연)은 나군에서 229명을 선발한다.
숭실대는 자유전공학부 입학자를 대상으로 특별한 장학제도를 신설했다. 최초 합격자 기준 전형 총점 순으로 상위 30% 이내인 지원자가 입학 시 2년간 수업료 반액(연속 정규 학기 4학기 이내)과 교환학생 지원 학업 장려금 200만원(1회)이 지급된다.
또한 LG유플러스와 사이버 보안 분야에 특화된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정보보호학과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정보보호학과는 수능 100%로 수능위주 일반전형 다군에서 8명을 선발한다. 소정 기준을 통과한 재학생에게는 등록금 면제 및 생활비 지원, 졸업 후 LG유플러스에 입사할 기회까지 주어진다.
최초 합격자는 내년 2월 7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