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장애인복지관 타악기앙상블 ‘별하’, 대상 수상

2024년 장애인 행복나눔 페스티벌 출전

김관태 기자|2024/12/26 15:28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타악기앙상블 '별하' 장애인 행복나눔 페스티벌 대상 수상 장면.
충남 예산군은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타악기 앙상블 '별하'가 '2024년 장애인 행복나눔 페스티벌'에 출전해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남도가 주최하고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 충청남도협회가 주관해 지난 21일 아산시 여성회관에서 개최된 행사이며, 충남도 내 예술 분야 11개 팀이 출전해 뜨거운 경연을 펼쳤다.

타앙기 앙상블 '별하'는 '별처럼 하늘 높이 빛나자'라는 뜻으로 2022년 예산군장애인음악활동지원사업에 선정돼 창단했다. 11명의 발달장애인 단원이 심볼, 콩가, 전자드럼 등 타악기를 합주하면서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락미아마데우스', '나는 나비' 등 2곡을 선보이면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 평생교육, 건강교실, 여가문화활동 등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 평생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