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펫라이프, 반려동물 종합영양제 4종 출시

1 0 대상펫라이프가 선보인 반려동물 종합 영양제 '올라이즈 원데이 멀티 솔루션'.

대상펫라이프는 자체 펫푸드 브랜드 닥터뉴토를 통해 반려동물 종합 영양제 '올라이즈 원데이 멀티 솔루션' 4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4종은 대상펫라이프가 지난 10월 체결한 원광대학교 동물자원 개발연구 센터장이자 수의사인 김옥진 교수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선보인 제품이다. 최근엔 반려동물 건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자 김 교수와 협업해 동결건조 형태의 종합영양제를 개발했다.

회사가 반려동물에 관심을 갖게 된 배경엔 반려견·반려묘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동물복지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반려견·반려묘 누적 등록 개체수는 2021년 278만 마리에서 2023년 329만 마리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선 지난해 기준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지난해 농식품부 조사 결과 지난해 기준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 비율이 28.2%로 조사됐다는 점에서다. 이는 전국 20~64세 국민 5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패널조사하면서 응답자가 1410명으로 집계됐는데, 반려동물 양육 비율을 통계청 기준 국내 총 인구수(5175만명)에 곱하면 1459만명이 나온다.

회사가 이번에 선보인 올라이즈 원데이 멀티솔루션은 반려견과 반려묘 용으로 각각 구분돼 북어 맛과 치킨 맛 두 가지로 총 4종이 출시됐다. 반려견 전용 제품엔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코엔자임 Q10' 등 9가지 필수 영양 성분이, 반려묘 전용 제품엔 세포를 보호하는데 필요한 '셀레늄' 등 11가지 영양소가 포함돼 있다.

대상펫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제품을 시작으로 동결건조 영양제 시리즈를 계속해서 선보이는 등 반려동물을 위한 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