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봉사단 발대식…“캄보디아에 희망·온기 전해요”

[캠퍼스人+스토리]
캄보디아 찬윤국제학교서 한국어 교육 등 활동

강다현 기자|2024/12/27 15:19
지난 26일 서울 동대문구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대 100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된 '글로벌봉사단 발대식'에서 원용걸 성균관대 총장(두번째줄 왼쪽부터 6번째)을 비롯한 봉사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균관대
서울시립대학교는 '2024학년도 동계 캄보디아 글로벌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대 100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된 발대식에는 원용걸 성균관대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재학생들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20기 글로벌봉사단은 총 28명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1월 11일~23일 캄보다이 프놈펜에 위치한 찬윤국제학교에서 한국어 교육, 특기 교육, 운동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봉사단원들은 사전에 WFK공통교육과정을 수료하고 프로그램 기획법, 교구 활용법 등 역량 강화 교육 등을 받았다.
원 총장은 "따뜻한 겨울 햇살이 톤레삽 호수를 감싸듯, 글로벌봉사단이 캄보디아의 프놈펜 학생들에게 희망과 온기를 전하는 빛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