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나주시와 ‘푸드업사이클링’ 상생업무협약 체결
지역상생·지속가능경영 실천 위한 사업 실증 및 추진
김시영 기자|2024/12/2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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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은 나주시,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농협경제지주 농협R&D연구소와 함께 농산물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라남도 나주시청에서 진행된 '농산물·농산부산물 푸드업사이클링 R&BD, 실증·생산 및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업무협약식'에는 광동제약 박일범 천연물융합연구개발본부장, 나주시 윤병태 시장,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이진우 연구개발국장, 농협경제지주 농협식품R&D연구소 강대익 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박일범 광동제약 천연물융합연구개발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광동제약의 천연물 연구개발 노하우와 나주 지역 자원이 결합해 친환경 경영과 지역상생의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균형발전·환경보전 등 공유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계약재배 사업을 펼쳐 지역 농가와 협력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 2021년 건강을 시작으로 2022년 당귀·작약, 2023년 천궁·산수유 등 작물을 추가해 천연물 원료를 지역 생산자들로부터 공급 받는 등 지역상생 노력을 경주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