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김기문 “내년 민생경제 회복 위해 정책역량 집중”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한국경제 구조적 문제 개선에 최선"
중기중앙회, 내년 신년사 발표
오세은 기자|2024/12/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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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중기중앙회는 지난해 중소기업은 위기 속에서도 과감한 도전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었다"며 "주요 성과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 △중대재해처벌법 문제 공론화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610개 지정 △중소기업 핵심 정책과제 입법 추진 △중소기업 현장규제 완화 등이 있다"고 꼽았다.
그는 "올해는 한국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저출생·고령화와 생산성 감소, 자국 우선주의 확산까지 겹쳐 제조업 강국 대한민국의 성장 엔진이 꺼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민생경제 회복 △대·중소기업 간 과도한 격차·생산가능인구 감소 등 한국경제의 구조적 문제 개선 △중소기업 글로벌화 지원, △중소기업·소상공인 현장규제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