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지하수·어린이공원 노로바이러스 안심하세요”
보건환경연구원, 노로바이러스 상시 감시체계 매년 철저히 운영
박윤근 기자|2024/12/3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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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도내 식품제조업체, 집단급식소, 휴양시설 등 총 20개 지하수 사용 시설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와 잔류염소 농도를 검사했다. 모든 검사 결과가 적합 판정을 받아 식중독 예방과 지하수 안전성을 입증했다.
또한, 어린이들이 자주 찾는 어린이 공원 30개의 위생 상태를 점검하며 기저귀 교환대, 세면대, 놀이기구 손잡이 등에서 시료를 채취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모두 안전 기준에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 활동으로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