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봉동 ‘동창햇살창조센터·만경강생태스포츠지원센터’ 개관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
박윤근 기자|2024/12/3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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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완주군은 봉동읍 구 터미널 자리에 들어선 동창햇살창조센터에서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었다.
군은 2017년 9월 선정된 봉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동창햇살창조센터 조성을 추진했다. 구 봉동터미널을 매입해 사업비 52억 3400만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 연면적 1325㎡의 규모로 건립했다.
동창햇살창조센터의 1층은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농가레스토랑(한식부페)을 운영하고, 2층은 주민들을 위한 교육공간과 외국인들의 교육과 상담소를 운영예할 정이다. 3층은 창업 사무실 공간으로 임대 중에 있다.
만경강생태스포츠지원센터의 1층은 스포츠 활동, 2층은 자전거 수리 및 대여소, 3층은 만경강의 전경이 보이는 곳에서 쉴 수 있는 카페를 운영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동창햇살창조센터 및 만경강생태스포츠지원센터를 통해 봉동읍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