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107명 취업 지원 익산시 ‘우수기관’ 선정

올해 취업, 직업훈련 등 구직단념 청년 107명 지원

박윤근 기자|2024/12/31 11:31
익산시청 전경
전북 익산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성과평가는 전국 72개 광역·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운영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한 것으로 익산시는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기록을 올렸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이나 교육·직업훈련 경험이 없는 만 18~34세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끌어올리는 사업이다.
실제 시는 올해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통해 취업 27명, 일 경험 11명, 국민취업지원제도 48명, 직업훈련 21명 등 총 107명의 구직단념 청년을 도왔다.

또한 내년도 '청년도전 지원사업' 사업비를 5억 8800만 원(국비 5억 1,600만 원 포함) 확보해 도전프로그램(단기) 30명, 도전+프로그램(중기) 60명, 도전+프로그램(장기) 30명 등 총 120명의 구직단념 청년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리 청년의 성공적인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데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