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고덕토평대교 명칭 갈등 접고 한강변 명소로 조성 추진
해당교량을 토평2지구와 함께 한강변 명소로 조성 방안 마련 집중
구성서 기자|2024/12/3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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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는 지난 달 12일 국토지리정보원이 33번째 한강횡단교량 명칭을 고덕토평대교로 결정한 것에 대해 납득하기 어려운 점이 있어 여러 전문기관 자문 등을 통해 구리대교 명명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였으나, 소송 등을 배제하기로 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마지막까지 구리대교 명칭 관철을 위해 모든 행정역량을 동원했으나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해 20만 시민들께 송구스럽다"며 "끝까지 함께 노력과 열정을 보여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약칭)토평대교를 포함한 세종~포천간 고속도로 구리~안성 구간의 개통은 2025년 1월 1일 0시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