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참사] 무안공항, 7일 오전 5시까지 활주로 폐쇄…수색 지속
이지선 기자|2024/12/3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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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국토교통부는 사고 조사를 위해 항철위 사고조사관 11명과 미국 합동조사인원 8명이 무안공항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 조사를 위해 미국 연방항공청에서 1명, 교통안전위원회에서 3명, 항공기 제작사(보잉)에서 4명이 파견됐다.
또 정밀 조사를 위해 잠정적으로 다음달 7일 오전 5시까지 활주로를 폐쇄할 예정이다. 현재 음성기록장치에서 자료를 추출하고 있으며 비행기록장치는 추가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다.
아울러 국토부는 사고 항공기와 동일 기종에 101대에 대해 주요 계통 정비 이력 및 운항·정비기록 실태를 전수조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유가족 매칭 및 심리지원단 운영 등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