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기원 새해맞이 행사
안동
문봉현 기자
2025/01/01 17:37
2025/01/0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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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연'은 '맑은 소리가 깊고 은은하게 퍼진다'는 뜻으로 3088개의 폐스피커로 국보 제29호인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을 그대로 재현한 조형물이다.
지난해 12월 경주엑스포대공원에 전시하던 작품을 도청 원당지로 이전·설치했다.
타종식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도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해 APEC 2025 KOREA 공식 엠블럼 점등식을 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회의로 개최해, 경북도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중심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게 만들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2025년에는 초일류 국가 대한민국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더욱 힘차게 달리겠다"며 "특히 문화융성과 과학기술, 국민통합을 토대로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실현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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